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시내 호텔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제주 시내에 위치한 라마다 제주 시티 호텔이에요.
주소 : 제주 제주시 중앙로 304
예약문의 : 02-512-8886
제주 공항이랑도 13분 정도 거리로 매우 가깝고,
공항에서 제주 181번 버스나 365번 버스를 타면 호텔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요!
걸어서 맛집이랑 술집이 많은 제주 시청에 갈 수 있을 만큼
좋은 위치에 있어요.
저는 네이버 호텔에서 최저가로 검색해서 다녀왔어요~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2시였고,
저희는 네시 반 정도에 호텔에 도착했어요.
로비에는 직원 두 분이 계셨고,
호텔은 조용했어요.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세지가 와요.
추가 요금을 내면 얼리 체크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객실 카드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에 올라타서 카드를 찍고 방으로 올라갔어요.
엘리베이터가 4대 있어서
가끔 방향감각을 잃을 때
참고했던 엘리베이터 옆에 위치한 조명...!
라마다 제주 시티 홀 1층에는 편의점(세븐일레븐)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선물용으로 좋은 제주스러운 미니어처 소주도 판매해서 여행객들이 구매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눈이 매우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
편의점이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출출해졌을 때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았네요.
그리고 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텔을 선택할 때
헬스장이 있는지도 중요시 여긴다고 들었는데
라마다 제주 시티 호텔에는 휘트니스 센터가 있어요!
호텔 2층에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객실은 매우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저희는 5만원 약간 안 되는 가격에
스탠다드 트윈룸을 예약했는데 가격 대비 훌륭했어요.
제주시 가성비 호텔로 강추! 드려요.
아, 저는 이전에 한라산 관련 포스팅도 여러 개 작성했었는데
한라산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은 호텔이에요!!
한라산 성판악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 (제주 181 버스, 제주 281 버스)
라마다 시티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탈 수 있거든요!
친구도 나도 매우 만족!
침대 옆에 콘센트 있어서
자기 전에 핸드폰 충전하면서 보다 잘 수 있어서 또 만족!
단지 조금 아쉬웠던 점은
침대가 매우 잘 흔들려요.. 양옆으로 ㅋㅋㅋ
조금 당황스러웠어요....ㅋㅋㅋ
보니까 침대 한쪽에 바퀴가 달렸더라고요 ㅋㅋㅋ
이렇게 옷장 공간도 넓었어요!
두꺼운 패딩 입고 있었는데
패딩 놓고 짐 놓고도 공간 여유가 많아서 좋았어요.
라마다 제주 시티홀에는 코인세탁방도 있어요!
장기 숙박하시는 분들이나,
한라산 계획했던 분들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드라이기도 잘 되고...!
칫솔 치약만 없고 다른 건 다 있었어요.
칫솔이랑 치약은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 규제로 인해서 준비되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칫솔 치약은 일층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샤워실도 깔끔~
침대 옆으로 있는 화장대.
햇빛도 잘 들어와서 아침에 밝게 화장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대 앞으로 의자는 없는데,
룸에 있는 또 다른 원형 테이블 앞의 의자를
당겨와서 사용하면 되니까 큰 문제 될 건 없는 것 같아요~
냉장고 안에는 생수 두병이 있었어요~
저희는 갈 때 작은 케이크를 사들고 갔었는데
냉장고에 딱 들어가는 크기였어요.
커튼을 열어보면 이렇게 밝은 분위기예요~
티비도 작지 않은 크기여서
만족스러웠어요 ㅋㅋㅋ
저희는 아는형님 본방이랑
말할수없는비밀 영화를 보고왔어요..ㅎㅎㅎㅎㅎㅎ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호텔에서 묵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묵는 동안 다른 방 소리가 들렸던 기억이 없어서
방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객실 온도 조절도 잘 되어서
춥거나 덥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조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조금 건조하다는 느낌은
저랑 , 같이 간 친구 둘 다 느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
혹시 라마다 시티 홀에서 숙박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혹시 호텔에서의 식사가 아닌 다른 식사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저의 이전 글을 봐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라마다 시티 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의 맛집과 카페 등을 포스팅했었거든요!
혹시 연어가 먹고 싶으시다면 걸어서 15분 거리에 연어 맛집도 있어요!
호텔도, 추천드리는 음식점들도 모두 제가 직접 돈 주고 방문했던 장소들이에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맛집] 제주 도넛 맛집 ! 중문에 있는 '오또도넛' (5) | 2021.03.14 |
---|---|
제주 분위기 좋은 술집. 에스토 에스 디네로 (6) | 2021.02.18 |
[제주맛집] ‘연어도둑’ 베라체 맛집 (10) | 2021.01.06 |
겨울 한라산 아이젠 대여. 한라산 관음사 코스 (18) | 2020.12.19 |
제주 이자카야 "느루온". 제주 녹차빙수 맛집 "앨리스" (16) | 2020.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