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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어플 “숨고” 캐시충전 후기

m-ii 2020. 9. 16. 22:48

재취업이 늦어지면서 슬슬 생활비가 걱정되기 시작됐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숨고”라는 과외 어플을 알게 되었고,
나도 다운받아 이용해보았다.

이용방법은 간단한것 같다.
고수로 등록해서 고객의 요청을 받거나
고객으로 등록해서 원하는 분야의 고수를 추천받거나..

고객이 요청서를 작성하면
고수로 등록된 회원에게 요청서가 전달되고,
요청서를 확인한 고수는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면 본인의 프로필과 함께 견적서를 고객에게 보내게 되는 시스템.
고객은 요청서를 보낼때 따로 비용이 필요하지 않지만,
고수는 고객에게 견적을 보낼때 캐시가 필요하다..

나는 고수로 등록했기 때문에 견적을 보내려면 캐시가 필요했다.
25,900캐시가 (보너스 캐시1300 추가됨) 37,000원 이라는데.. 견적 한번 보낼때 450캐시가 소요된다.
고객이 나를 선택하든 안하든 약 600원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근데 그게 끝은 아니다.
견적보낼때 450캐시,
그리고 견적을 확인한 고객에게서 답장이 왔을때
상담비용이라는 명목으로 또 캐시가 소요된다고 한다.
이 상담비 역시 과외의 성사여부에 관계없이 사라지는 비용이다.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예전에는 고객이 견적확인후 응답을 하지 않으면 캐시는 환불되는 구조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바뀌어서 고객이 견적을 확인을 하지 않아야 캐시가 환불된다고 한다.
하지만 요청서를 보낸 고객이 견적 확인을 안할리가 없으니..
캐시 환불될 일은 없을듯 하다. ;;;
환불 규정이 바뀐뒤로 숨고어플은 돈을 꽤 벌었을것 같다 ...ㅋㅋㅋ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어플을 이용하려면 난 우선 캐시를 충전해야 했다.
과외가 얼마나 잘 성사될지 모르니 .. 우선은 최소한의 캐시만 충전했다. ㅜㅠ


그리고 들어온 요청서에
내 프로필과 함께 견적을 보냈다.
내가 견적 보내기 전에도 이미 7명이 그 고객분께 견적을 보냈다고 하는데... ㅎㅎ
과연 과외가 성사 될지 모르겠다..
과외비용에서도 경쟁력 있으려면
저렴하게 올려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비용도 매우 저렴하게 올려봤는데 ㅋㅋㅋ...
투자한 캐시 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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